인테리어 디자인과에 진학하면 3dmax수업을 듣게 되면서 공부하고 과제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길 것이다. 처음 전문 프로그램을 접하다 보면 두 가지가 생기게 되는데 하나는 재미있다 또 하나는 못하겠다. 그리고 3d max 공부 자체를 포기하는 친구도 많아진다. 사실 3dmax에서 렌더링을 하면서 현실감 있는 공간을 구현해보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 렌더링을 하기 전까지 모델링이라는 작업이 필요하다.
모델링이라는 것은 3d의 기본이자 기초인 것이다.
그래서 모든 전문가들은 많은 경험과 공부로 어떤 형태 든 대부분 다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전문가들도 모델링을 하다 보면 현타가 올 때가 많다.
앉아서 노동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인테리어를 할 때와 거의 같은 방식으로 바닥, 천장, 벽, 가구 등을 다만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투시도 외주를 받으면 대략 작은 평수는 2~3일 큰 평수는 7~10일이 기한을 준다. 어떤 작업이든 빠듯하고 많은 전문가가 밤을 새우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리고 클라이언트들은 수정도 많이 한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모든 오브젝트를 일일이 만든다면 얼마나 시간을 쏟을 것인가?
아니다! 물론, 모델링을 직접 다 만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모델링 소스를 사거나 무료로 받아서 사용한다. 대부분 우리가 받은 기한 내에는 완성을 하기가 힘들 것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미리 모델링 파일을 자기 폴더에 분류별로 저장해서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한다. 하지만, 가구 같은 경우는 고객이 어떤 가구 혹은 조명등을 고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때그때마다 모델링을 사이트에서 찾아서 사용한다.
그래서 나의 블로그에 들리는 분들을 위해 내가 많이 사용하는 무료 모델링 사이트를 공유하려 한다.
그 사이트는 바로 https://3dsky.org/이다.
이 사이트는 모델링을 살 수도 있고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제한이 있다
무료는 하루에 3개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사이트 중에 가장 퀄리티 좋고 종류도 많은 곳이다. 그래서 미리미리 무료로 다운로드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분류도 잘해놓고 맵핑도 다 되어있고 브이레이 렌더, 코로나 렌더로 분리되어있어서 확인해서 다운로드해야 한다.
한 가지 단점은 퀄리티가 좋게 만들어 놔서 poly 수가 많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 모델링을 작업하는 파일에 넣고 여러 개를 복사하면 프로그램 실행이 어려울 수 있으니 모델링을 optimizing을 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어찌 됐든 간에 3dsmax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 혹은 계속 사용하셨지만 이 사이트를 몰랐던 분들이 투시도 작업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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