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

영감의 보석 같은 경기장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12월 3일 밤12시 포르투갈가 16강을 걸고 승부가 펼쳐진다. 이후 8강전까지 열릴 계획이라고 한다.

에듀케이션신티 월드컵 경기장 전경

4만 4667석 규모인 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AI Rayyan, 7km north-west of central Doha에 있고 대학 캠퍼스 사이해 위치해 있으며 이에 맞게 이름도 에듀케이션 시티 경기장으로 붙였다.

경기장 평면

이 경기장 디자인은?

경기장 전경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깎아내듯이 타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만들어진 경기장이다.
그리고 기하학적 패널을 적용함으로써 태양광에 때라 외관 패널의 색이 기존 색에 입혀져 다채롭게 보일 수 있다. 또한, 타공판 안에 조명을 넣어놔서 밤에는 더욱더 화려하게 보일수 있다.

경기장의 특징은?

원래 월드컵 경기장은 6월에 열리지만 중동이 매우 덥기 때문에 비교적 6월보다 시원한 겨울에 시간대를 옮겼다. 그렇지만 여전히 카타르는 덥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시원하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냉방 시스템을 설치했다.

카타르 경기장 대형 에어콘

관람석 좌석 아래쪽에 구멍으로 관람객에게 시원함이 퍼질 수 있도록 설계하고 경기장에는 큰 환풍구를 설치하여 적절하게 시원함이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오일머니는 정말 대단하다.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은 물론 그라운드까지 냉기가 전해 짐으로서 정말로 시원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월드컵이 되었다.
물론, 이 경기장만 냉방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아니고 전 경기장 모두 이 냉방 시스템을 설치를 했다.

카타르에 있는 국립박물관 건축디자인을 보고 이경 기장을 보면 그렇게 수준 높은 건축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관람자를 위해 냉방시스템을 설치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사용 등 친환경적인 면을 생각하여 탄소를 최대한 줄이면서 설계하였다는 점과 후에 스타디움을 반으로 줄이고 개발도상국에 경기장에 쓰일 20000석 이상을 기부할 것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결론적으로 16강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