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현대사회로 들면서 너무나 많은 정보를 접해왔습니다. 그리고 Youtube, Instagram, Pinterest, Behance등과 같은 이미지나 영상으로 많은 공간들을 보게 됩니다. 특히, 현재 트렌드인 이미지들이 우리에게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기의 공간을 디자인할때 이런 이미지들을 참고하게 된다.
우리가 자기의 공간을 디자인할때 이런 이미지들을 참고하게 된다.
우리의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이쁘고 멋있는 공간 이미지가 너무 많고 우리는 이 이미지들을 고르게 된다. 이 이미지들을 참고사항으로만 사용하면 괜찮지만 이것을 짜깁기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한마디로 조잡해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조잡한 디자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첫 번째로, 확실한 방법은 디자이너들이 다 사용하는 방법인콘셉트를 잡는 것이다.
콘셉트 잡는 방법은 디자이너마다 다르고 각자의 발상의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디자이너들이 여러 디자인을 접하고 실행해보면서 괜찮은 디자인으로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디자인이라는 경험을 해본 적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미지를 분류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양식, 컬러, 형태 등등으로 분류하고 그 분류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디자인을 발전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분류하다 보면 어떠한 디자인이 괜찮은 디자인인지 공부하게 되고 각 공간들의 콘셉트를 인식하게 될 것이다.
사실 디자인을 디벨롭시키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디자이너들도 3d툴을 이용하여 확인을 하고 수정해 나간다.
하지만, 이 분류를 통해 자신이 어떠한 방향으로설정할지가 정해지고 좁혀지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는,비율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한다.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학교를 들어가게 되면 기초로 기본적인 공간 구성 원리와 색채 재료 빛들 여러 방면으로 공부하게 된다.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혹은 이쁜 비율을 생각하게 된다.
비율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창문 또는 문과 벽의 관계, 가구와 벽의 관계, 바닥과 벽의 관계 서로 다른 재료, 컬러 등과의 관계 등 적절한 비율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부분은 인간공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기준으로 벽, 천장, 바닥 가구 등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적 감각을 더한다면 좀 더 개성 있고 정리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컬러 또는 마감재이다.
기본적으로 디자인을 할 때 한 가지 베이스 컬러 혹은 마감재를 선택하고 한 두 가지 포인트 컬러 혹은 마감재를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많은 컬러와 재료를 넣지 않는다.
주로 3가지 컬러 이상은 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컬러를 강하고 많이 쓰는 디자인도 있지만 이런 것은 콘셉트가 뚜렷한 디자인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일반적인 디자인이어도 컬러와 마감재만 잘 선택하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TIP. 우리가 또한 컬러와 재료를 작은 샘플을 보고 정하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컬러 같은 경우는 작은 면적에서 볼 때와 큰 면적으로 볼 때가 톤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컬러칩으로 밝은 회색을 고르고 그것을 전체 벽면적에 도장하고 나면 이색이 자기가 고른 색보다 밝게 보여서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 보일 수가 있다.
다시 말하면, 자기가 고른 색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 있으므로 항상 여러 색상의 샘플 페인트를 벽에 일정 면적으로 테스트해보고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마감재 또한 텍스쳐와 컬러가 다 있기 때문에 매장에 직접 가서 큰 패널 형식으로 되어있는 샘플을 확인하거나 마감재를 배열해보고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콘셉트, 비율, 컬러, 마감재 말고도 중요한 디자인 요소들은 많다. 하지만 우리가 조잡하지 않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리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콘셉트를 잡아 큰 맥락을 만들어 좋은 비율로 공간을 나눠주고 컬러(마감재)로 공간의 통일성 및 개성을 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콘셉트, 비율 그리고 컬러(마감재) 이 3가지 요소를 잘 이용하면 정리되어 보이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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