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의 목수 수업(빌딩 레노베이션)_1편

 

코비드 19가 시작하기 전 나는 조지 브라운대학 빌딩 레노베이션과 에 입학했고 학교생활을 즐기면서 다녔다.

 

하지만, 1학기 때는 아래 시간표와 같이 shop class가 없었고 모든 과목이 이론과 안전 그리고 교양으로 이루어졌다.

좀 따분한...

1학기 시간표_(각 년도별로 상이 할수있습니다)

사실 한국과 달리 이 학교에서는 상세 커리큘럼을 볼 수 있는 곳이 없다. 수업의 자세한 내용을 보고 어떤 수업인지 감을 잡고 수업을 등록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물론, 수업 등록 후에는 수업 아우트라인을 준다.

캐나다에서 학기 시작하기 전 혹은 한국에 있을 때 조금 자세한 내용이 있다면 학교를 선택할 때 참고가 많이 됐을 것이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블로그에도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 그래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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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1학기 때는 그나마 Safety and Rigging 과목만 shop class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Shop class수업에서도 안전에 대해 최우선으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중요한 수업이다.

안전모, 안전화, 안전 글라스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며 2시간 수업시간 내내 써야 한다(안전 글라스는 툴 다룰 때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는 계단 만들기, 비계 조립, 줄 묶는 방법, 하네스 착용방법 등 여러 가지를 배운다. 온타리오 빌딩 코드_초록 책(규범, 규약)에 나오는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 그리고 팀을 지어 실습을 해보는 방식이다. 첫 실습장에서 하는 것이라 재미는 있었다. 하라는 데로 하면 되는데 한국인이 특성상 열심히 하게 되는...

사다리 제작

참고로 학교에서 성적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 좋다. 레노 쪽으로 일 구할 때 성적 절대 안 본다. 인터뷰가 더 중요!

위에 사진처럼 shop class에 가서 Safety & Rigging 수업을 하고 나머지는 일반강의실에서 수업을 한다.

현재는 코로나로 온라인 강의로 대체됐다.